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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SH어반스쿨 졸업식’ 유엔해비타트 한국委와 공동개최

졸업식 단체사진. 사진=SH공사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지난 25일 대학생 대상 ‘SH어반스쿨’ 졸업식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H어반스쿨은 ‘이론교육-현장답사-팀프로젝트’로 구성된 통합 교육형 주거권 아카데미로 지난 9월 개학해 2개월간 총 10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SH공사 주거복지처장·빈집Bank처장·공간복지전략실장을 비롯하여 교수, 인권주거권법 관련 변호사, 현장단체 활동가, 기업 주거복지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현장답사는 서울시에 위치한 사회주택과 백사마을, 강릉 주문진 불당골과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관계자와 교류하며 주거권을 더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프로젝트는 다섯 개 팀으로 나뉘어 ‘아동·청년·노인·이주민·홈리스’ 에 대한 이슈를 각각 발굴하고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만들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다섯 개 팀 가운데 이주민 주거권 개선책으로 빈집활용 방안을 제시한 O2A4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도연희 O2A4팀장은 “주거권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2개월 동안 압축적으로 배우고 경험하여 주거권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세용 사장은 “10회차나 되는 프로그램에도 매 회차마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1기 졸업생 덕분에 ‘SH어반스쿨’의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뗄 수 있었다. 1기생의 눈부신 성과를 자양분삼아 향후 ‘SH어반스쿨’에 참여할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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