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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 행정
  • 입력 2020.11.24 16:01

김미경 은평구청장, 제2회 지치분권포럼에서 ‘은평그린모아모아’ 발표

‘제2회 자치분권 포럼’에서 축사를 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은평구청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2회 자치분권 포럼’에서 자치분권 콘퍼런스 발표자로 나와 ‘은평그린모아모아’를 소개해 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24일 은평구에 따르면,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재활용품 수거 체계의 개선으로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주민들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투명페트병 등을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은 상태(비헹분섞)로 깨끗하게 수거함에 배출하면 별도의 선별 없이 수거한 상태로 바로 수거하고 매각해 처리비용을 줄이고 있다.

또한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휴대용 분리수거함을 이용, 설치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운영을 마친 후에는 철거하여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김 구청장은 ”모아모아가 그린뉴딜 사업으로 기능한 것은 ‘자원관리사’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은 ‘비행분섞’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면서 현장을 관리하고 있어 환경보전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는 은평그린모아모아가 앞으로 건립될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와 함께 안정적인 폐기물 공공처리 시스템으로 기능하면서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그린모아모아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열어 가는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며, “은평에서 시작된 모아모아 사업이 환경의 섬 제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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