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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만해문학상 수상작가 이인휘의 "부론강"

기사승인 2020.11.06  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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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지닌 서사의 힘, 문장의 힘을 눈부시게 증명하는 신작 장편”

이인휘 작가는 『활화산』을 필두로 줄곧 노동과 사회 문제에 대한 선 굵은 목소리를 내왔다. 『부론강』은 최근 『폐허를 보다』 『건너간다』 『우리의 여름을 기억해 줘』에 이어 1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작가가 그간 써온 소설이 사회이슈를 직접적이고도 정면으로 대하는 것이 주였던 데 비해, 이번 소설은 사회적 구조보다는 인간 개체의 내면으로 깊숙이 눈을 돌려 자연과 사랑을 통한 두 남녀의 상처와 아픔의 치유를 눈부시게 미려한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부론강』은 음악의 대위법같은 소설이다. 대위법은 독립성이 강한 둘 이상의 멜로디를 동시에 결합하는 작곡기법이다. 『부론강』은 감탄을 자아낼 절경임에도 우리가 모르고 있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의 역사와 인물. 수려함이 길게 뻗어서 내달리는 자연과 지리. 바로 이를 큰 하나의 선율로 삼아 전개한다. 또한 깊은 상처, 절망과 좌절, 두려움, 외로움과 같은 과거가 쟁여진 두 남녀 주인공 찬미와 원우가 서로에게 절정의 위안과 위무를 내어주는, 그 순일한 존중과 사랑. 바로 이를 다른 또 하나의 큰 선율로 삼아 전개한다. 독자는 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인간이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된다.


이인휘 작가는 말한다. “부론이 내게 준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쓴 소설로,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가기를 소망한다."

김수현 기자 fmk21@daum.net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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